‘복지경영학과’ 신설 운영

광주보건대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복지경영학과’를 개설했다.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광주보건대학교(총장 정명진)가 2023학년도부터 새롭게 ‘복지경영학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복지경영학과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복지경영자’ 양성을 위해 신설됐다. 저출산 고령 사회를 맞아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아동 등에게 개인의 욕구에 근거한 맞춤형 경영을 희망하는 교육대상자들에게 현장감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연계해 통합돌봄(전국시범사업 수행 중)의 주요 업무 및 운영체계 등에 관한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복지경영학과는 2년제 전문학사학위 과정으로 만학도들과 재직자들의 교육 욕구를 감안해 수업은 평일 야간으로 진행된다.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2급 국가자격증’과 건강가정사 자격, 통합돌봄 사례관리사 수료증 등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복지경영학과 학생들에게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준다. 입학 첫 학기에는 등록금의 25%를, 나머지 학기(B0이상 유지 시)는 등록금의 50%를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HiVE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