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는 5일 ㈜아바텍과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이공대는 5일 ㈜아바텍과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5일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아바텍과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 우수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박만교 대외협력부총장, 김창환 일자리병행지원센터장, ㈜아바텍 김수식 상무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 △기업 신규인력 채용 시 대구·경북지역 협약기관 거점센터 역할 수행 △공동 채용설명회 장소 제공 △협약 참여 고등학교 대상 진로지도 및 취업특강 지원 △일자리 창출 협력 우수사례 홍보 등을, 기업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 프로그램 협력 △채용설명회 지원 및 취업 정보 공유 △신규인력 채용 시 대학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채용 우대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하고 구체적인 실행사항에 대해서는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아바텍은 2000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국내 최대 진공 다층막 증착 설비 및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박막코딩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됐다.

이재용 총장은 “기업의 현장 맞춤형 인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론 교육과 현장 훈련을 동시에 제공하는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우수한 기업처와 협약을 통해 일과 학업을 효율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전문 인재 양성 및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키워드

#영안이공대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