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오사카공립대 업무 협약식. 왼쪽부터 이선영 중앙대 식품영양전공 주임교수, 토코로 미치히코 오사카공립대 생활과학대학원장.
중앙대-오사카공립대 업무 협약식. 왼쪽부터 이선영 중앙대 식품영양전공 주임교수, 토코로 미치히코 오사카공립대 생활과학대학원장.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오사카공립대학이 교·학·연 교류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중앙대는 생명공학대학 식품영양전공과 오사카공립대학 생활과학대학원이 최근 생명공학대학 학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 체결을 위해 토고로 미치히코 생활과학대학원장과 김동호 교수 등 일본오사카공립대 관계자들이 중앙대 다빈치 캠퍼스를 방문했다. 차창준 생명공학대학장과 이선영 주임교수를 비롯한 식품영양전공 교수진이 외빈들을 맞이했다.

이날 중앙대 식품영양전공과 오사카공립대 생활과학대학원은 다방면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연구·수업·논문을 위한 교원 교류 △학업·연구 관련 학생 교류 △학술정보 교환 △학술 프로그램 공동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대와 협약을 체결한 생활과학대학원은 일본 최대 규모의 공립종합대학인 오사카공립대 산하 대학원이다. 학술 연구와 인재 양성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대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선영 주임교수는 “뛰어난 교육·연구 역량을 지닌 오사카공립대 생활과학대학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며 발전하는 미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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