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주제, 진행 기간, 활동 등 통계·상세 데이터로 제공
대학에선 교과 과정과 연계해 질문 가능, 학습효과 극대화

클라썸이 구성원의 동기부여를 돕는 챌린지 기능을 출시했다.
클라썸이 구성원의 동기부여를 돕는 챌린지 기능을 출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최유진)이 구성원의 동기부여를 돕는 ‘챌린지’ 기능을 출시하며 성장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했다. 챌린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개설하고 참여할 수 있다. 직접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경험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스스로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해당 기능은 웹과 모바일 앱에서 모두 지원되며,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원하는 목표를 챌린지 제목에 기재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할 일을 목록화한 후 마감 기한을 설정하면 된다. 한 번에 여러 개의 챌린지를 만들어 운영하고 참여할 수 있다. 새로운 챌린지가 올라올 때마다 알림으로 손쉽게 확인 버튼만 누르면 즉시 참여 가능하다. 참여중인 챌린지 외에 공개된 다른 챌린지도 열람할 수 있다.

참여 현황 및 내용도 통계와 상세 데이터로 제공한다. 개인별로 △챌린지 주제 △진행 기간 △완료한 활동 △해야 할 활동 △챌린지 달성률 등 활동 내용을 보여준다. 또한 챌린지별로 △참여자 목록 △참여도 △최근 챌린지 달성자 목록 △챌린지 참여자의 작성 게시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챌린지는 기업, 학교, 학원 등 다양한 학습 환경에서 적용가능하다. 예를 들어 기업에선 △자기소개 작성하기 △OJT 일기 쓰기 △동료에게 감사 인사 전하기 등 집체 교육을 비롯해, △어학 강의 수강 △매일 코드 커밋하기 △리더십 관련 도서 읽기 등 임직원 역량 계발을 위한 사내 학습 조직에 사용 가능하다. △월별 회고 작성하기 △프로젝트 노하우 공유하기 △운동 완료 인증 등 일상적인 업무와 자기 계발 등으로 쓰인다.

대학에선 교과 과정과 연계해 △수업 세 줄 요약 하기 △질문하기 △강의 노트 공유하기 등 학생들이 학습 내용에 대한 생각을 남기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창업센터에선 △잠재 고객 인터뷰하기 △투자자 미팅하기 혹은 취업센터의 경우, △이력서 작성하기 △지원서 제출하기 등 단계별로 필요한 활동을 설정해 관리하면 된다.

이채린 대표는 “챌린지 기능은 임직원에세 동기를 부여했던 클라썸의 실제 조직문화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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