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가톨릭관동대(총장 김용승) 지리교육과 이동민 교수가 5일 《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를 출간했다.

기후 변화가 인류 문명의 출현과 변화, 발전을 이끌어 온 과정, 그리고 오늘날 인위적인 기후 변화에 따른 기후 위기의 현실과 이에 대한 모색의 필요성을 지리학자의 관점에서 재조명한 책이다.

이 책은 읽기 쉽고 간명한 문체로 서술됐으면서도 최근 연구 성과를 아우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동민 교수는 지리교육 및 문화역사지리학, 군사지리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 천착해 오고 있으며 2019년 가톨릭관동대 연구우수교원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최근 SSCI 등재 국제저명학술지인 〈Journal of Geography〉(미국지리교육협회) 편집위원으로 활동 하는 등 연구자, 교육자로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지리학자의 시선에서 문명사, 지구사, 전쟁사를 재조명하는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저서로는 중국 초한전쟁사를 지리학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저서 《초한전쟁》, 수필집 《서해에서》가 있으며 YTN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 포에니 전쟁 편에 패널로 출연할 예정이다.

《기후로 다시 읽는 세계사》는 출간을 기념해 특별 추첨 이벤트가 SNS로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