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용걸 총장(오른쪽)과 마틴 프로차츠카 총장이 협정을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원용걸 총장(오른쪽)과 마틴 프로차츠카 총장이 협정을 체결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가 10일, 체코 팰래키 대학교(총장 마틴 프로차츠카)와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지난 3월, 2023 아태지역국제교육협회(APAIE, Asia-Pacific Association for International Education) 연례 컨퍼런스에서 송지희 서울시립대 국제교육원장이 상대교 관계자와 교류 논의를 진행해 성사됐다.

협정식에는 체코 팰래키대 마틴 프로차츠카(Martin Prochazka)총장, 테레자 칼루스코바(Tereza Kalouskova) 국제교류과장이 참석해 다각적 차원에서의 학술, 학생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정으로 양교는 2024학년도 1학기부터 학생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학부·과 및 단과대학 차원에서 교수 간 학술 교류 등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립대는 현재 76개국 601개교 해외대학과 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유럽 200개교 중 체코공화국 소재 교류대학은 체코공과대, 오스트라바대, 브르노공과대 등 3개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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