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건축학부 송창영 교수가 행정안전부 중앙안전교육점검단 단장으로 위촉됐다.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을 이끌게 된 송창영 교수는 “안전교육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기초다.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은 안전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 사례에 대한 명확한 평가를 실시해 우리나라 안전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은 국민안전교육진흥기본법에 따라 국민 안전교육 추진기관의 안전교육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환류를 통해 기관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교육부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안전교육실태, 기관장의 안전에 대한 리더십 등을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재난 안전 분야 전문가인 송 교수는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등 중앙정부를 비롯해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에서 주요 재난안전 정책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만화책으로 발간한 《품격있는 안전사회》를 비롯해 재난과 윤리, 재난안전인문학, 건축 방재론, 방재 관리 총론, 재난 안전 이론 실무, 재난 안전 A to Z 등 40여 편의 재난 안전 분야 관련 저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