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가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2개 팀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주관하는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에 선정됐다.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은 여자 대학원생이 대학생과 함께 연구팀을 구성한다. 공학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 우수한 과학기술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학생은 홍아현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석사과정), 김주현 화학공학과(석사과정)이다. 이들은 연구 책임자로서 학부학생들과 팀을 이뤄 10월까지 연구를 수행한다. WISET에서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홍아현 석사과정은 ‘생체적합하고 플랙시블한 Organic Thin-Film Transistor(PBTTT OTFT) 제작’을 주제로, 김주현 석사과정은 ‘구조 기반 복합광촉매 합성 및 태양관 물 분해 수소 생상 효율 향상(Zeolitic imidazolate frameworks(ZIFs))’에 대해 연구한다.

김정현 서울시립대 공과대학장은 이번 선정에 대해 “우수한 대학원생들이 학부생들과 협업을 통해 진로를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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