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조직 내 문제 발생 시 의사결정 방법 등 제시

청주대는 11일 ‘취업교과목 심화 맞춤형 파란(破卵) 문제해결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주대는 11일 ‘취업교과목 심화 맞춤형 파란(破卵) 문제해결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청주대학교가 직장 등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취업교과목 심화 맞춤형 파란(破卵) 문제해결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하 파란 문제해결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진행된 ‘파란 문제해결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인 ‘X-NEST+’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산업체와 학생이 요구하는 직무·조직 내 발생하는 문제 혹은 딜레마 상황에서 개인별 의사결정 방법과 문제해결 역량을 제고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문제해결 역량을 성공적으로 강화하고, 효율적인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예비 직장인으로서 직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강사와 함께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은서(항공서비스학과 3학년) 학생은 “문제해결이라는 주제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주제이지만, 학생 참여형 운영방식을 통해 문제 해결 과정을 실제로 학습하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됐다”라며 “또한 취업지원팀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정보도 얻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교근 취창업지원단장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책임지는 취업교과목과 취업지원팀에서 사회로 나아가야 할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 어려움이 없도록 이번 강의를 준비했다”라며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지만 이를 해결하고자 참여형 수업 방식을 채택해 올해에도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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