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연천군 지역특화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기대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센터는 양주시와 연천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1학기 직업교육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프로그램은 지역특화분야 6개 과정과 일반분야 3개과정을 포함해 총 9개 과정이다. 지역특화분야 직업교육과정은 △반려견미용사 △펫푸드제조전문가를 포함한 반려동물분야 2개과정과 △치매예방인지놀이지도사 △아동보드게임놀이지도사를 포함한 휴먼케어서비스 분야 2개과정, △제과베이킹클래스 △떡제조방앗간을 포함한 그린식품가공분야 2개과정까지 총 6개과정이다. 일반분야 직업교육과정은  △컴퓨터생활&사무마스터(ITQ과정) △소믈리에<와인의향기> △수제맥주<맥주공방> 3개 과정이다. 

 직업교육 프로그램 한 과정당 정원은 각 20명 내외며, 신청접수는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서정대 HiVE센터 홈페이지(https://hive.seojeong.ac.kr)에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5월 15일부터 7월 12일까지로 과정별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상 강의계획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iVE센터는 2023년 직업교육 프로그램부터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예치금 제도를 운영한다. 예치금은 10만원으로 과정의 80%이상 출석하여 수료시 전액 환급된다. 과정수료 후 정규 학위과정 입학 시 장학금 특전도 받을 수 있다. 학위과정은 지역특화 연계학과로 반려동물과, 휴먼케어서비스과, 그린식품가공과 등 3개 학과이다. 

염일열 서정대 HiVE센터장은 “지역특화학과 운영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특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특화분야 취업연계를 강화하겠다”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을 통해 지역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대학과 지역의 지속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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