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가 ‘2023DoU 플로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운동 ‘플로깅(Plogging)’을 하며 건강을 챙기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도 같이 키웠다.

동강대 교양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3일 교내에서 재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DoU 플로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폴로깅은 이삭을 줍다(plocka upp)는 뜻의 스웨덴어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우리나라에서는 줍깅, 쓰담달리기(쓰레기 담으며 달리기) 등으로 불린다.

학생들은 교수매체제작실에서 사전 교육을 받고 학교 곳곳의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며 정화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을 마친 뒤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만족도와 보완사항 등 의견을 제시했다.

동강대는 “학생들이 플로깅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 가치를 배우며 환경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삼아 ESG를 적극 실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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