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가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특강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13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성대 융합교육관 중강당에서 태권도외교과, 스포츠레저과, 제철산업과 재학생, 교수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특강은 ‘태권도의 역사와 나아가야하는 방향’을 주제로 했다.

조정원 총재는 특강에서 “태권도는 1988년 서울올림픽,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선보인 후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했다. 현재는 해외 205개국 10만명 정도의 수련인구를 보유하며 K콘텐츠에서 선두주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총재는 1983년 경희대 기획실장 때 4년제 대학에서 처음으로 태권도 학과를 개설했다. 2006년에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신설했다. 또한 2009년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를 만들어 남녀노소 태권도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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