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장 묵인희 교수(의과대학)가 지난 21일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 혁신장을 수상했다.
서울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장 묵인희 교수(의과대학)가 지난 21일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 혁신장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김효경 기자] 서울대학교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이 지난 21일 묵인희 의과대학 교수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 혁신장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묵인희 교수는 치매분야의 탁월한 연구자로 200여 편의 우수논문 발표,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기술의 식약처 품목승인 성과 창출 등 치매 기초연구부터 실용화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연구 수행으로 관련 분야 의학 발전에 기여했다. 또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장으로서 치매극복을 위한 국가적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됐다.

묵인희 교수는 “과학기술인의 영예인 과학기술훈장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치매극복을 위해 국내 치매 연구 활성화와 기반구축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를 진작시키고자 과학기술 유공자를 발굴, 1975년부터 매년 과학의 날마다 과학기술 진흥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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