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운용 부문 우수 협력기관 8개 파트너사 선정, 감사패 전달

한국교직원공제회가 24일 여의도 본사에서 ‘기금운용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24일 여의도 본사에서 ‘기금운용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김효경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상곤)가 24일 ‘기금운용 파트너스 데이(이하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파트너스 데이’는 기금운용 성과 증대에 기여한 우수 파트너사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를 통한 신뢰 강화와 파트너쉽을 도모하는 공식행사다. 특히 한 해 운용 성과를 공유하고 파트너사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자리로, 상호존중과 동반성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곤 교직원공제회 이사장과 박만수 기금운용총괄이사 등이 참여했으며,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 등 ‘2022년 기금운용 파트너’로 선정된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성과평가협의회를 통해 운용실적과 같은 정량적 요소와 정성적 요소 등을 평가하고 ‘2022년 기금운용 파트너’를 최종결정했다. 2022년 기금운용 파트너로는 금융투자부문 3개사(키움증권, NH투자증권, 베어링자산운용), 기업금융부문 2개사(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스텝스톤), 대체투자부문 3개사(미래에셋자산운용, 파인트리자산운용, 마스턴투자운용) 등 총 8개사가 선정됐다.

교직원공제회는 코로나19 상황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도 불구하고 2022년 기준 기금운용수익 1조 461억 원, 기금운용수익률 2.4%의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김상곤 이사장은 “우리 공제회가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여러 파트너사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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