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대학·부속병원·치과병원 임직원 1340명 동참
“삶의 터전이 조속히 회복되길”

단국대 상징탑.
단국대 상징탑.

[한국대학신문 김효경 기자] 학교법인 단국대학(이사장 장호성)이 지난 2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성금 2848만495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성금 모금에는 장호성 이사장과 김수복 총장을 비롯해 법인, 대학, 부속병원, 치과병원 임직원 1340명이 동참했다. 성금은 구호물품과 현장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호성 이사장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삶의 터전이 조속히 복구되고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단국대는 지난해에도 경북 울진·강원지역 산불, 우크라이나전쟁 구호 성금 등 국내외 재난지역에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부하며 대학 교시인 ‘진리(眞理)·봉사(奉仕)’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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