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까지 신입생 모집, 최소 18개월 과정 구성, 100% 영어로 진행
고성능 컴퓨팅, 통계 모델링, 예측 분석 등 데이터 심화 교육 제공

한국조지아메이슨대학교 전경.
한국조지아메이슨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김효경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대표 로버트 매츠)가 올해 가을학기부터 데이터과학과 석사과정을 신설하고 8월 1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터과학과 석사과정은 △재무 △마케팅 △운영 △기업 △정부 기관 등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이터 과학자 또는 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심화 교육 과정을 포함한다. 6개의 학부과정을 제공하던 기존과 달리 올해는 처음으로 석사과정을 도입한다.

최소 18개월 과정으로 구성되는 데이터과학과 석사과정은 100% 영어로 진행되며 △고성능 컴퓨팅 △통계 모델링 △예측 분석 △최적화 △데이터 시각화 △애플리케이션 등 데이터에 관한 심화 과정을 다룬다. 또 석사과정 재학생에게는 졸업 시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석사과정 학위를 제공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5년 만에 학사와 석사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는 데이터과학과 학석사통합과정(Bachelor’s to Accelerated Master’s, BAM)도 제공하기로 했다. 본 과정은 학사과정과 동일하게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에서 3년, 미국캠퍼스에서 1년을 보낼 수 있으며, 미국캠퍼스에서 학업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로버트 매츠 대표는 “최근 조지메이슨대학교는 데이터과학과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데이터 과학자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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