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나 학생, “반려동물케어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할 것”

원희나 영남이공대 학생이 ‘미국 IJA Groom Expo 국제미용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원희나 영남이공대 학생이 ‘미국 IJA Groom Expo 국제미용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김효경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가 지난 22일 (사)한국애견협회 행사장에서 열린 ‘미국 IJA Groom Expo 국제미용 경연대회’에서 원희나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 1학년 학생이 쇼클립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그루밍 심사위원 협회(IJA)가 주관하고 (사)한국애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다양한 국가 참가자들이 쇼클립, 밴드클립, 모던(램)클립&저먼클립 등 세 개 분야에서 팀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원희나 학생은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다양한 특강과 실습 프로그램이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대회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장점은 살려 반려동물케어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희나 학생 작품.
원희나 학생 작품.

김경희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 학과장은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는 반려동물케어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생명 가치 존중과 실무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희망하는 분야로 진출하고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는 △동물미용실습실 △반려동물비즈니스실 △반려동물놀이터 △훈련장 등 현장실무능력 강화에 최적화된 실습실과 최신 기자재 사용, 졸업생 전원 취업·진학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용 △훈련 △관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반려동물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반려동물케어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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