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에 참여한 지역 소상공인 교육생이 라이브 쇼핑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에 참여한 지역 소상공인 교육생이 라이브 쇼핑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수현)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고한 ‘동네 단위 유통채널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네 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은 지역 내에서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생산자와 그 상품을 판매·체험할 수 있는 동네 상점들을 온오프라인 채널 통해 연결해 지역 밀착 개념의 유통체계 구조를 만들었다. 이에 유성구는 국비 6억 원을 확보하고 대전시와 함께 지방비 1억 8000만 원 등 총 사업비 7억 8000만 원을 투입해 1인 가구와 아파트 주거단지가 밀집된 유성구 어은동·궁동 일원에 지역 상품의 유통·판매를 위한 유통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유통거리엔 팝업 동네상점, 팔로워 동네상점 등 31개 동네상점이 구축돼 로컬생산품을 소비자가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4대 전략 품목인 △전통주 △원두 △식자재 △문구류를 중심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 네트워크를 조성해 동네거리 내 초밀집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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