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동용 국회의원이 민주당 제4기 원내 부대표로 임명됐다.

2일 서동용 의원실에 따르면 박광온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첫 원내 대책회의를 열고 서동용 의원을 원내 부대표로 임명했다.

서 부대표는 “4기 원내대표단 임기를 시작하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독선에 맞서 산적한 민생현안에 우선 집중하겠다”며 “‘전세 사기 특별법’ ‘노란봉투법’ 등 정부가 내던진 정책을 우선 추진해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의 신뢰를 회복하고 민생·복지 정당으로 민주당이 변화하는 길에 원내부대표로서 노력하겠다”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출범한 마지막 원내대표단이라는 막중한 책임감 속에 민주당의 총선 승리, 민주·진보 진영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