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업무협력 협약 체결, 특허 연구·개발 등 산학협력 활성화

박상규 중앙대 총장(왼쪽)과 장완호 한국특허기술진흥원장이 협약을 체굘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왼쪽)과 장완호 한국특허기술진흥원장이 협약을 체굘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한국특허기술진흥원(원장 장완호)이 특허정보를 활용한 연구와 인재 양성 등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2일 한국특허기술진흥원(KIPRO)과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캠퍼스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특허기술진흥원 장완호 원장, 이제희 전략기획실장, 송형훈 IP협력팀장이 중앙대를 찾았다. 박상규 총장과 주재범 연구부총장, 고중혁 산학협력단장 등 중앙대 관계자들이 외빈들을 맞이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특허를 활용하는 연구와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연구개발 과정에 특허조사분석 서비스 제공 △각종 특허정보DB 제공 △특허정보 서비스 지원 △특허 관련 분야 기술 교육훈련 △특허정보 활용을 위한 인력 상호 교류 △특허 출원 관련 자문과 공동연구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특허정보를 제공하고 특허청의 정책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며, 특허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특허정보 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날로 그 중요성을 더해가는 시기에 맺어진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는 연구중심대학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장완호 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식재산권과 특허를 비롯해 많은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중앙대가 국내 최고의 실적을 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상규 총장은 “최근 중앙대는 과학기술, 산학협력에 특히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최고의 특허 전문기관인 한국특허기술진흥원과 협력하며, AI, 시스템 반도체, 로봇, 바이오 등 다양한 첨단과학기술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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