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전경.
청운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4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중점대학’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중점대학은 학생들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고 사회활동 및 직업체험을 통해 취업 역량을 향상시키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운대는 2016년부터 해당 사업에 선정 및 운영을 하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30억원 이상의 취업연계중점대학 사업비를 수주했으며, 학생들에게 현장실무경험을 제공하고 홍성과 인천지역 중소기업에 맞춤형 인력 매칭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 및 취업률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박두경 취·창업혁신원장은 “우리 대학은 700개 이상의 지역 강소기업, 혁신 스타트업, 예비 사회적기업 등 중소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시장중심형 전공 취업연계 국가근로 학생 매칭을 지원하고 있으며, 외부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채용확양형, 채용연계형 등 우수 신규 근로기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운대는 올해 520명의 장학생을 선정해 약30억 원의 취업연계 국가근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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