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석 총장 (왼쪽)과 임규형 교육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했다.
신종석 총장 (왼쪽)과 임규형 교육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는 서울특별시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과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8일 배화여대 기념관 3층 글로벌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 협약식에는 배화여대 신종석 총장, 전병식 교목실장, 심현숙 입학홍보처장, 송태희 교무처장, 이주은 기획처장, 서울특별시 중부교육지원청에서 임규형 교육장, 이의란 교육지원국장, 김영복 중등교육지원과장, 김승희 중등수석장학사, 윤혜림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등학교-교육지원청-대학 간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중부 고교학점제 ‘다다익선’ 선도지구 관련 사업의 발굴과 운영을 함께 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이 인적·물적 교육 기부를 통해 2025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컨설팅, 교사 대상 심화 프로그램 운영 및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배화여대는 상호 협력을 통한 연계사업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교육과정 설계 등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종석 총장은 인사말에서 “관내에 있는 학교들의 고교학점제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전문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과 관련된 이 협약은 교육기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중부교육지원청 임규형 교육장은 “대학이 갖고 있는 전문분야와 우수한 교수진 등을 통해 관내 학교 학생들의 진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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