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시력검사.
노인 시력검사.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단(단장 이순영)은 4일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문수실버복지관에서 ‘실버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 춘해보건대 치위생과, 안경광학과, 물리치료과가 참여해 ‘실버케어 프로그램’으로 노인 구강 건강관리, 노인 물리치료, 노인 근 기능검사, 노인 시력 관리등을 실시했다.

노인 구강 관리.
노인 구강 관리.

‘노인 구강 건강 관리’는 ‘시니어 헬스케어 지도자’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와 치위생과 교수진이 참여해 큐레이를 활용한 틀니와 임플란트 사용이 많은 노인의 구강 상태 점검, 구강 건강 관리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입  체조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노인 시력관리’는 안경광학과 교수로 구성된 시력관리 전문가가 노인에게 시력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필요한 노인에게는 안경을 직접 제작해 제공하는 등 노인의 안(眼)보건 서비스 증진에 기여했다.

‘노인 물리치료 및 노인 근 기능검사’는 물리치료과 교수 및 물리치료사 등이 참여해 노인 물리치료는 물론 평소 생활 습관 및 자세 교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순영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단장은 “지역소멸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에서 인적·물적 인프라가 집약된 대학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인 우리 대학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대학과 기초자치단체 간 연계‧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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