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흥·김영화 공동위원장 포함 총 21명 위원 위촉…향후 2년간 활동
전문성 기반으로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전략 수립 등 지원 기대

지난달 14일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제12차 회의 모습. (사진=한국대학신문DB)
지난달 14일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제12차 회의 모습. (사진=한국대학신문DB)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 이배용,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중장기 국가교육발전 전문위원회 21명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중장기 국가교육발전 전문위원회는 국가교육위원회의 소관 사무 중 10년 단위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 등에 관한 자문이나 심의·의결 사항에 관한 사전검토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장순흥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전 한동대학교 총장)과 김영화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전 균형위 위원)가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교육 및 관련 분야에 관한 전문성과 현장성을 두루 갖춘 전문가 총 21명 위원이 위촉됐다.

전문위원회 위원들은 위촉식에 이어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4월 말까지 2년간 활동한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위원님들께서 높은 전문성과 폭넓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교육정책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위해 마련될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전문적으로 뒷받침해달라”며 “미래를 향한 교육 비전과 전략 수립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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