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AI 윤리와 교육 방향 논의

(사진=KERIS)
(사진=KERIS)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오는 11일 AI 윤리 교육을 주제로 KERIS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서울교대 사향문화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챗GPT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AI 윤리와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AI 윤리 교육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챗GPT와 관련된 다양한 AI 윤리 쟁점들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AI 윤리 문제 해결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변순용 서울교대 교수의 ‘AI의 학습용 데이터 윤리에 대한 가이드라인’ 강연을 시작으로 김종욱 동아대 교수의 ‘AI 윤리적 쟁점과 대응’, 조정원 제주대 교수의 ‘AI와 윤리의 통합 교육 방안’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김홍래 춘천교대 교수를 비롯해 곽준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팀장, 김형주 중앙대 교수, 김한성 고려사이버대 교수와 초·중학교의 현직 교사들이 참여한다.

서유미 KERIS 원장은 “챗GPT 등장과 함께 범용 AI 시대가 열린 만큼 이번 포럼이 AI 시대의 사회·윤리적 쟁점을 공유하고,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 미래 세대에게 필요한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ERIS 미래교육포럼은 KERI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며, 이후에는 KERIS 유튜브 및 KOCW에 영상을 탑재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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