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교육부로부터 작업치료과 입학정원 신규 승인을 받아 2024학년도부터 작업치료사 양성에 힘쓴다. 이에 작업치료과(23명)를 신설하고 오는 9월 수시 1차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작업치료과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작업치료사를 양성하는 학과다. 신체적 손상, 인지장애, 정신사회적 기능이상 및 발달장애 등 장애를 가진 모든 사람들의 독립성을 이끈다.

유한대 관계자는 “수도권 서부지역에는 송도 세브란스병원 및 시흥 서울대병원 등 대형 대학병원들의 신규 개원이 이어짐에 따라 전문 보건의료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경기 서부권의 경우 작업치료과가 없어 지역 전문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유한대 작업치료과 신설로 지역사회 보건의료 전문인력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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