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혁신과 융합교육 기반 마련 ‘마이크로전공’ 소개

서울여대 전공박람회.
서울여대 전공박람회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9일 서울여대 학생누리관 이벤트홀에서 2023학년도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공박람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재학생의 체계적인 전공 교과과정 이수와 적극적인 진로 계획 수립 및 실행 지원을 위한 전공 교수와의 상담과 타 전공 및 융합전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재학생의 융합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진행됐다.

마이크로전공은 마이크로디그리라고도 불리며 지정된 최소 학점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이수하면 학사학위와 별개로 미니 학위(이수증)를 부여하는 제도다. 서울여대는 전공 단위에서 제공하는 마이크로전공으로 글로벌디지털 비즈니스 등 15개 교육과정과 2개 이상의 학과(전공)가 연계해 조합된 디지털 문학치료 등 11개의 융합 마이크로전공으로 총 26개의 마이크로전공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서울여대 이도희 교무처장은 “전공 및 융합교육 기반의 마이크로전공을 토대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전공을 직접 설계하고, 관심 분야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아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미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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