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센터장 민미희 교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상회복’ 마음건강 캠페인을 전개했다.

매 학기마다 진행하는 ‘찾아가는 일상회복’ 마음건강 캠페인은 학생들로 하여금 일상생활 중에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점검해 보고 건강한 캠퍼스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참가자 주도형 체험-참여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찾아가는 일상회복’ 마음건강 캠페인 체험-참여존 프로그램은 그동안 진행되었던 프로그램 중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교내 북악관 건물 앞과 건물 안 로비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이 자신의 스트레스를 객관적으로 측정해 보고 심리상담 전문가의 1대1 미술매체 상담 및 천연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와 화분 만들기를 통해 작품을 보며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찾아가는 일상회복 마음건강 캠패인 아로마테라피 - 디퓨져 만들기
찾아가는 일상회복 마음건강 캠패인 아로마테라피 - 디퓨져 만들기

원예 테라피와 그림검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자공학과 4학년 송유진 학생과 전자공학과 4학년 한규혁 학생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해 주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됐고, 체험활동으로 마음건강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민미희 서경대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은 “이번 일상회복 마음건강 캠페인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마음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할 때에는 진로심리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음을 재학생이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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