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결승 모습.
단체전 결승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북대는 12, 13일 이틀간 경북대 등 대구·경북 9개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7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국·공립대학교 직원테니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30개 국공립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단체전과 개인전(골드부·장년부·청년부·그린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은 서울대가 차지했다. 강원대가 2위, 경북대와 전북대가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개인전 부문별 우승은 △장년부 김진수, 김홍포(충북대) △골드부 이재승, 김태완(서울대) △청년부 김기홍, 김승만(금오공대) △그린부 최경호, 하경(경상국립대)가 각각 차지했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모든 경기가 그렇듯 이번 대회 역시 승패가 있지만, 최선을 다했다면 모두가 승자라고 생각한다. 테니스라는 멋진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기량과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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