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전성용 총장과 남카자흐스탄아카데미 세이트자노바 잔나 부총장.jpg (1.3M
경동대 전성용 총장(오른쪽)과 남카자흐스탄아카데미 세이트자노바 잔나 부총장이 토의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11일 강원도 원주 메디컬캠퍼스에서 남카자흐스탄 의료아카데미(SKMA)측과 상호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토의에는 경동대 전성용 총장, SKMA 세이트자노바 잔나(Seitzhanova Zhanna S.) 재무부총장과 아나르타예바 마리아(Anartaeva Maria U.) 교무부총장 등 양측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학생들의 학문적 이동성 부여 △학사학위 공동 프로그램 운영 △교육 마스터 클래스 전문가 초청 △교육·연구 분야 외국인 과학자 참여 △의료관광 등 상호 관심사 등에 대해 구체적 논의를 했다.

전성용 총장은 “오늘 협의를 통해 앞으로 두 대학이 자매결연으로 교류를 활성화할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의료분야에서 각자의 장점을 살려 교류하며 국제사회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세이트자노바 잔나 부총장은 경동대의 선진적 시스템에 놀라움을 표하며, “SKMA도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 후 경동대 메디컬캠퍼스 간호대학, 치위생학부, 물리치료학과 등의 실습시설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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