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지원 통해 부산지역 대학생 및 취준생 대상 진행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 하계방학기간인 6월 21일~7월 27일 교육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부산지역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스마트물류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하계방학동안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동의대 유통물류학과(학과장 조상리)는 지난 2021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지역 대학 연계 SW인재 육성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스마트물류 관련 SW 교육을 진행했으며, 매년 실시한 사업평가에서 우수한 성과평가를 받아 3년째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동의대는 올해 교육을 위해 오는 6월 16일까지 부산지역의 대학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하계방학기간인 6월 21일부터 7월 27일까지 스마트물류 고급 이론과 빅데이터 실습을 비롯해 현장 견학 등을 진행하고, 특히 9월 이후에는 참여자들의 취업을 위한 개별 멘토링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조상리 교수는 “부산시의 주요 산업인 물류 분야의 디지털화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관련 기업체들도 교육과 멘토링에 참여하는 만큼 관련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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