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업과 서울형 인공지능 산학협력 체제 구축, 인재 양성 현안 공유

서울경제진흥원(SBA)(구 서울산업진흥원)과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11일 AI EXPO KOREA 2023이 개최하고 있는 EXPO에서 ‘제4차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산학협력 기술교류회’를 가졌다. (사진=서울경제진흥원 제공)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구 서울산업진흥원)과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11일 AI EXPO KOREA 2023이 개최하고 있는 EXPO에서 ‘제4차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산학협력 기술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30여 개 AI 기업들과 서울·경기 지역 인공지능 네트워크 및 서울형 R&D 산학협력 사업,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산학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는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대학사업단과 서울경제진흥원 서울혁신챌린지팀, 30여 개 인공지능 연구 개발 산업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3년 서울형 인공지능 산학협력 체제의 구축 및 산학에서의 인공지능 인재 양성 현안을 공유하고, 산업체의 인공지능 니즈에 관한 문제 해결에 대한 아젠다 발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 네트워크 고도화 △학교와 기업의 연구 방향 합의점 도출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산업에서의 인공지능의 다양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도 최호승 딥인사이트 팀장, 김동현 이테크시스템 부장, 최승엽 테크트리이노베이션 대표의 연구 개발 성과 발표도 진행됐다.

서울혁신챌린지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2023 국제인공지능대전 내 서울혁신챌린지 공동관 부스를 운영했는데, 기술교류회 공동 개최를 통해 더욱 시너지가 났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연계해 챌린지 기업이 산학공동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기업들의 기술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서울혁신챌린지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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