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드론의 미래’ 주제…온라인으로 생중계

17일 개최된 ‘제4회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서 권희춘 회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제공)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권희춘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회장은 지난 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4회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서 글로벌 관객을 대상으로 ‘AI 드론의 미래’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는 대한민국 드론산업의 높은 기술력과 적용 분야의 다양성을 선보이며 드론 강국의 면모를 국내외에 다양하게 소개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드론·UAM으로 바꾸는 새로운 일상, 드론 교통 & 배송, 레저스포츠!’를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은 드론축구와 드론레이싱 등의 국제대회가 열리면서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했다. 이외에도 드론과 함께 하는 국악공연,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많은 관객의 시선을 이끌었다.

권희춘 회장은 “드론은 의약품 배송, 물류 배송, 씨뿌리기, 농약 방제, 방목 가축 관리, 실종자 수색 등에 활용되며 일상생활에 깊숙히 스며들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융합된 드론 영상을 이용해 마약 작물 수색, 아프리카 동물보호, 전쟁 수행 등 수많은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며 “드론·UAM 박람회가 국제적인 트렌드에 뒤지지 않게 기술 발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AI 드론 기술이 인류를 위한 더욱 현명한 기술로 진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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