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P-TECH 사업단이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 P-TECH 사업단은 지난 18일 사업에 참여 중인 학습기업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2023년 P-TECH 학습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P-TECH사업은 산학일제형 도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여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력개발 사업이다. 유한대에서는 2개 학과(①기계공학과 : 구조해석설계_L4, ②기계설계학과 3D프린팅금형공전공 : 사출금형설계_L3)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80여 명의 학습근로자가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학습기업 간담회에서는 노무 전문가를 초빙해 학습기업 전담인력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학습근로자의 인사・노무 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센터와 학습기업 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원활한 현장훈련(OJT) 진행 대비 방안 설명과 우수 운영 사례 등을 공유했다.

황규대 P-TECH 사업단장은 “학습기업 간담회를 통해 일학습병행 운영에 대한 기업 전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동훈련센터와 학습기업의 상호 발전적인 사업 수행과 의미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는 매년 전국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2018, 2019) 우수대학(A등급)에 선정되었고, 최근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서부지사가 주최한 ‘일학습병행 우수 훈련기관’선정 평가에서 훈련 운영에 현저한 공이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는 등 일학습병행 우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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