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혁신인재양성사업단 사업비 4억 8천만 원 확정

서울여대 개인정보보호 혁신인재 양성 R&E 센터.
서울여대 개인정보보호 혁신인재 양성 R&E 센터 개소.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여자대학교 개인정보보호혁신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형종)이 2023년 2차년도 사업비로 4억 8천만 원이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정부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 선정으로 지난해 출범한 개인정보보호혁신인재양성사업단은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개인정보보호전공 교과 과정 운영 △산학 연계 프로젝트 및 현장 교육 실시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 집중 교육 등 해당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활발한 교육활동을 진행 및 지원하고 있다.

2024학년도부터는 정보보호학과를 ‘정보보호학부’로 개편하고 △사이버보안전공 △개인정보보호전공으로 세부전공을 제공해 보다 심층적인 정보보안 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나선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핵심 지식을 집약하여 설계한 개인정보보호 전공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법제도, 관리 및 운영, 프라이버시보호, 신기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정보를 마이크로 전공트랙의 전문적 지식을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진의 수업을 통해 이수하게 된다.

김형종 단장은 “이 시대 요구가 개인의 사적인 생활이 보호 받도록 하는 것이며, 이것의 시작이 개인의 정보를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 시작됨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2023년 새롭게 선정된 강원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단과도 긴밀히 협력해 국가적으로 중요한 개인정보보호 인재 양성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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