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창의융합교육센터 개소식에서 송기신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백석문화대 창의융합교육센터 개소식에서 송기신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사업단은 30일 교내 창조관 202호에서 ‘창의융합교육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창의융합교육센터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과 관련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창의융합교육센터는 △메타버스 △토론학습이 가능한 ‘스페이스’ △웹툰 실습을 위한 ‘유니버스’ △3D영상 체험 공간인 ‘코스모스’ △AR/VR실로 조성됐다.

창의융합교육센터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접근 편리성을 모두 고려해 공간을 선정했으며, 다양한 수업이 가능하도록 모든 학습실에 스마트전자칠판을 설치하고 대형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책상과 의자를 비치했다. 또한 3D프린터, 태블릿PC, AR/VR 등 디지털 기기를 구비해 창의적 학습활동, 연구활동,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오늘 문을 연 창의융합교육센터는 학생들이 모여 토론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장이 다. 함께 융합하고 발전하여 시대가 원하는 인재로 성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창의융합교육센터를 비롯한 대학의 다양한 교육 시설을 활용해 채용약정 협약을 맺은 50여 개 산업체와 적극적인 R&BD(사업화연계 기술개발사업)를 펼치기를 바란다”며 “연구 성과 도출을 위한 대학의 행정ㆍ재정적 지원으로 산업체와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충청권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운영하는 백석문화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2024학년도부터 뷰티디자인과, 웹툰콘텐츠과, 베이커리ㆍ카페과, 스마트SW공학과 4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100% 보장되고 2학년부터는 직장인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으며 전문학사학위를 1년 6개월만에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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