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학생들이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스에서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일 천마체육관에서 2023 대구청년 응원프로젝트 ‘청년이음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 청년 취업 학·관·산 협의체(계명대, 계명문화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센터, 대구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렸다. 대구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실업률 해소와 일자리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대학생과 청년 2천여 명이 참가했다.

‘청년이음 일자리 박람회’에는 △리쿠르팅 ZONE △직무컨설팅 ZONE △홍보 ZONE △응원 ZONE △푸드 ZONE 등이 마련됐으며, 리쿠르팅 ZONE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에이치티솔루션, 니카코리아㈜, ㈜화신 등 17개 업체가, 직무컨설팅 ZONE에는 기아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에스엘, 원덤 그랜드 부산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는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일자리문제 현장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청년 일자리와 구인·구직활동에 관한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올해 3월 대구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4개 대학, 정부기관, 경제단체와 지역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학·관·산 협의체 발족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청년이음 일자리박람회 공동 개최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 및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박람회가 대구지역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 획득 및 실질적인 취업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지역 청년 취업 학·관·산 협의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구지역 청년취업률 및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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