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객원기자]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개교 이래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으로 실력과 재정을 갖춘 힘 있는 대학으로 우뚝서고 있다. 최고 수준의 현장실무 능력을 겸비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2022~2024학년도 3년간 ‘일반재정지원대학(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공무원 166명을 배출하고 ‘최우수 국가 자격증 취득 대학’으로 12년 연속 기능장 40명을 배출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맞춰 관련 학과 개설 등 미래 산업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대학으로 꼽힌다.  

■ ‘평생직업교육 견인’…LiFE·HiVE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 수행기관 선정 = 서정대는 평생직업교육 전문기관으로 인증받은 대학이다. 평생직업교육 관련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대학(2021~2024학년)’ 선정을 비롯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지원하는 ‘평생교육체제(LiFE) 지원사업 (2020~2023학년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전문대 재학생 단계 일학습 병행 공동훈련센터(2021~2023학년도, 15억 국비지원)’ △양주시, 연천군과 함께하는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 사업(2022~2024학년도, 45억)’에 선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장학금 사업(장학금 총 20억 700만 원)과 2022년도 교·사대생 튜터링 지원사업(장학금 총 20억 원), 2023년도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장학금 사업(장학금 총 20억 700만 원)을 수행하는 등 꾸준히 관련 사업을 수주, 평생직업교육 전문기관으로 우수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 신입생 충원율 100%, 공무원 166명 배출 ‘준비된 미래 인재 양성소’ = 학령인구 위기에도 불구하고 서정대는 2023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해 눈길을 끈다.  2003년 개교 이래 신입생 충원율 100%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 서정대의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은 우연이 아니다. 재학생 대상 지원이 체계적이고 풍부한 것인데, 재학생 대상 다양한 장학제도 운영은 물론 진로와 취업과 관련한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2023년 4월 1일 기준 7264명의 재학생을 보유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대학이다.

서정대는 ‘준비된 미래 인재 양성 직업교육’을 통해 2022년 공무원 24명 합격(소방 22명, 경찰 1명, 해양경찰 1명)이라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현재까지 총 166명의 공무원을 배출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과 취업난 속에서도 준비된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재학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상황에 맞게 운영했다. 이처럼 재학생 실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개교 이래 신입생 충원율 100%라는 결과도 나올 수 있었다고 대학 측은 분석했다.

■ ‘실력 있는 교수진 구성’을 통한 특화된 실무교육으로 높은 성과 = 서정대는 실력을 갖춘 교수진을 바탕으로 최고 기술 인증인 국가 기능장 양성과 최다 국가 자격 취득에 앞장서고 있다. 최우수 자격증, 경진대회 수상 기록은 실력 있는 교수진 구성 등 서정대만의 특화된 교육이 있어 가능했다. 특화된 교육을 예를 들자면 조리, 제과, 뷰티, 자동차 분야 명인·기술사·기능장 등 1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가진 뛰어난 교수진이 맞춤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또한 정규 수업 이후나 방학 중에도 전공별로 특화된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원하는 실무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교육은 성과로 나타난다. 국가 자격증 취득과 각종 경진대회 입상 등 우수한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 국내 최고 기술 자격인 국가 기능장을 12년 연속 40명을 배출하고,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취득한 국가자격증(기능장·산업기사·기능사 등)은  5920개에 이른다. 민간자격증까지 포함하면 총 4만 5045개에 달한다. 이외에도 국내·외 각종 경진대회 수상자(장관 및 국가기관장상 포함)도 4547명에 이르는 등 특화된 실무교육으로 꾸준히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 간호학과, 응급구조과 종합병원급 병상규모 서송병원에서 실습 및 취업 기회 제공 = 서정대 간호학과, 응급구조과 실습과 취업 기회가 더 확대될 전망이다. 두 학과 학생들은 2020년 8월 인천 소재 종합의료단지 내 개원한 서송병원에서 실습과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김홍용 서정학원 이사장은 “간호학과와 응급구조과 학생들에게 병원에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졸업생들이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송병원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급성기 병원으로 재활, 투석 중심 병원이다. 종합병원에 버금가는 수준의 확장 리모델링을 마친 재활치료실과 함께 재활치료 담당 전문의료진을 대폭 늘렸다. 특히 한방치료와 관련, 대통령 주치의 출신의 한의학 권위자를 영입하기도 했다. 모든 입원실과 치료실에 헤파필터 등 첨단 공조시스템을 설치해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최신식 병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우수한 인프라, 편리한 교통과 최신식 기숙사 시설 = 서정대는 편리한 교통과 최신식 기숙사 시설을 갖추는 등 학생들의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서경대 캠퍼스는 등·하교 시 15분 간격으로 전철이 운행되는 지하철 1호선 덕정(서정대학교)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무료 통학버스도 운영해 학생들의 통학을 돕고 있으며, 버스 노선은 학생 편의 증진과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정에 따라 변경·조정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또 원거리 거주 학생을 위해 약 4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식 기숙사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반려동물보건과, 글로벌융합복지학부 등 개편 = 서정대는 2024학년도 수시 1차, 수시 2차, 정시 전형을 통해 △자연과학계열(호텔외식조리과, 반려동물과, 반려동물보건과, 뷰티아트과, 응급구조과, 간호학과, 그린식품가공과) △인문사회계열(창업경영과, 사회복지과, 호텔관광과, 유아교육과, 휴먼케어서비스과, 글로벌융합복지학부, 의료코디네이션과, 사회복지상담과) △공학계열(자동차과, 소방안전관리과, 글로벌산업공학과, 스마트자동차과) 총 19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정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은 2023년 9월 11일부터 시작된다. 2024학년도에 반려동물보건과, 창업경영과, 호텔관광과, 글로벌융합복지학부를 개편,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맞춰 성장 변화하는 대학으로서 많은 수험생의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