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수준격차 완화를 위한 멘토링 실습교육.
소상공인 수준격차 완화를 위한 멘토링 실습교육.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상공인 지원단(단장 이수현)은 지난달 16일부터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강화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온라인 스토어 진출 교육과정을 운영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

교육생의 거주 지역은 대전, 천안, 금산, 공주, 청주 등이며, 현재 교육생은 소상공인 48명이다. 소상공인들이 판매를 준비하고 있는 상품도 타일, 밀키트, 통신, 한식, 농산물, 의류, 세차장, 미디어콘텐츠 등 각양각색이다.

교육은 총 17주차로 오는 7월 말까지 운영되며, 오는 10일 대학 대전학습관에서 스마트폰으로 제품 촬영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스마트폰 사진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 실습을 통해 온라인스토어를 진출하는 교육이기 때문에 강사와의 실습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챗GPT’를 접목해 상품 기획 단계에서 고도화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태구 사업책임교수는 “소상공인들의 상품이나 업력이 다양하기 때문에 디지털 소양 능력에도 격차가 있다”며, “수준 격차 완화를 위해 작년보다 내외부 교수를 확대시켰고, 보조강사도 2배 이상 늘려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수업 시작 전에는 멘토링을 통해 격차를 완화하려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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