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1대학, 다문화가정 보조교사 수료식

안산1대학(총장 김득중)은 오는 27일 대학본관 3층 회의실에서 ‘다문화 가정 여성의 유아교육기관 보조교사’ 프로그램 수료식을 연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중국·베트남·필리핀·카자흐스탄·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여성 8명이다. 이들은 향후 안산 ‘국경 없는 마을 다문화 어린이집’에서 보조교사로 일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08년 태평양학술문화재단의 ‘여성과 문화’ 관련 연구계획 공모에 권용은·유재경 영유아학부 교수가 신청한 ‘다문화가정 여성의 유아교육기관 보조교사 양성 프로그램 연구’ 과제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국내 최초로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보육전문교사를 양성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향후 다문화가정의 생계와 유아 교육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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