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총장과 안경욱 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2일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대구 중국문화원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총장과 안경욱 대구 중국문화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중국 문화 콘텐츠 개발 △중국 관련 정보 제공 △시설 및 인적 자원 활용 △문화행사 지원 △현장학습 및 실습 지원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약속했다.

대구 중국문화원은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중국문화를 접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각종 전시회와 공연 개최, 중국영화 상영, 문화 체험 활동, 어학당, 중국 전통악기 강좌 등을 통해 한·중 양국 국민들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위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해외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인턴십, 어학연수, 글로벌 현장학습 등 다양한 해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해외 취업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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