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사범대학 전경.
강원대 사범대학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사범대학(학장 남수경)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교원양성기관 미래교육센터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교원양성기관 미래교육센터 지원사업’은 AI 및 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국 28개 교육대학교 및 사범대학 소속 미래교육센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에는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미래교육센터(센터장 안세현)’를 비롯해 9개교가 선정됐다.

강원대는 올해 총 사업비 1억 7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예비교원의 디지털 활용 및 현장역량 강화 △교육현장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 △지역 디지털 미래교육 생태계 구축 등의 중점과제 추진 △강원권 공유대학 기반 교원양성기관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의 특화과제를 추진한다.

안세현 미래교육센터장은 “지난 2년간 COVID-19 상황에 따른 원격교육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미래교육센터의 과업이었다면, 올해부터는 AI·디지털이 접목된 혼합현실 세계에서 개인맞춤형 체험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교육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강원대 사범대학 학생들의 미래 교육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내실있는 사업 운영을 통해 강원도 및 전국의 교사 연수에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 사범대학은 지난 2017~2018년 ‘창의교육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비롯해, 2020년 ‘원격교육 역량 강화 사업’과 2021년 ‘미래형 교수학습모델 개발 지원 사업’, 올해 ‘교원양성기관 미래교육센터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등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사범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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