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영 강원대 총장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한 교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한 교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14일 개교 76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춘천캠퍼스 헌혈의집에서 2023년 사랑의 헌혈운동 ‘1004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대학교 개교기념일’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국가거점국립대로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 15일부터 한 달간 총 850여 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을 비롯해 하석진 학생처장, 최한결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헌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하고 헌혈에 동참했다.

강원대학교는 헌혈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헌혈 참여 인증 캠페인을 비롯해 △헌혈의집 기념품 ‘1+1’ 지급 △교직원 상시학습시간 인정 △장학생 선발 시 실적 인정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사회 공헌을 위한 대학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해 나갈 방침이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캠페인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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