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상반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교육부 지정기관인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간호교육기관의 교육 역량 평가 및 인증을 2004년부터 시행해왔다.

간호교육 인증평가는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과 설비 △교육성과 등의 6개 영역과 14개 부문, 27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간호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한 간호사 양성과 간호교육의 표준화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간호교육인증평가 기준에 의해 간호교육인증평가를 받고 5년 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3년 12월 11일부터 2028년 12월 10일까지다. 또한 2012년 2월 의료법 개정에 따라 2017년부터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받은 간호학과 졸업생에게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이재용 총장은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대구·경북 최초로 1주기에서 4주기까지 매 주기 5년 인증을 획득해 왔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간호교육 및 고등교육 여건을 반영해 선도적인 간호교육을 제공하는 간호교육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간호대학 건물인 나이팅게일 하우스의 최신식 실습 장비와 최첨단 간호 시뮬레이션센터 운영, 동일 캠퍼스 내 영남대 병원에서의 체계화된 임상 실습으로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100% 및 최고 수준의 상급종합병원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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