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콘텐츠제작전공이 '방송미디어 학점연계' 참여 대학에 선정됐다.
가톨릭관동대 콘텐츠제작전공이 '방송미디어 학점연계' 참여 대학에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방송미디어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방송미디어 학점연계’ 참여 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방송미디어 학점연계’ 교육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주관하는 방송·미디어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가톨릭관동대를 포함해 전국 5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가톨릭관동대 콘텐츠제작전공은 교육운영비, 강사료, 강사체제비, 교육장비 임차료 등 ‘방송미디어 학점연계’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육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2학기에 진행되는 학점연계 과정인 ‘지역미디어제작워크숍’은 15주 총 45시간에 걸쳐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따른 방송 콘텐츠 기획과 제작, 콘텐츠 유통과정과 지역 미디어 활용방안, 크로스 미디어 전략, 방송사 실습 체험 등 방송미디어 분야 현직 전문가들의 특강과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며, 우수 제작 영상물은 지역 지상파 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학점연계 교육과정 지도교수로 선정된 콘텐츠제작전공 임훈 교수는 “방송 미디어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하고자 공모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임훈 교수는 “우리가 보유한 높은 수준의 영상 장비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지원으로 완성도 높은 영상 콘텐츠를 현직 전문가와 함께 제작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 콘텐츠제작전공은 뉴스, 교양, 예능, 드라마 촬영 및 생방송이 가능한 방송 스튜디오와 부조정실, 인터넷 방송과 더빙 등 영상 후반 작업을 위한 녹음실, 편집실, 인터넷방송실 등 영동권 최고의 영상 교육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상 이론교육과 실기교육, 그리고 ‘융합형 팀 수업 방식’을 통해 영상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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