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제17기 충남강소기업CEO아카데미 수료식'이 개최됐다.
20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제17기 충남강소기업CEO아카데미 수료식'이 개최됐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0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제17기 충남강소기업CEO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강소기업CEO아카데미는 선문대 산학협력단·LINC3.0사업단(단장 김종해)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배경화)와 원우회인 (사)충남대전세종 강공회가 후원하는 CEO 과정으로 4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운영됐다.

제17기 과정은 ‘예측 불가, 대변혁 시대에 CEO 경영 전략’이란 주제로 ‘공유‧협업’, ‘ESG 경영’, ‘반도체 산업 전망’ 등의 특강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의 CEO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천안시 시설관리공단 이상백 본부장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병철 기업지원본부장의 특강은 지역 발전 방향과 경제 정책을 빠르게 접할 기회로 평가받았다.

워크숍 중에는 광양제철소와 도시 재생의 대표 모델로 꼽히는 팔복예술공장을 방문하는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커리큘럼으로 참여 기업들로부터 호평받았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창하 부총장, (사)강공회 윤충희 회장((주)엠비프라텍 대표)을 비롯해 참여 기업 및 선문대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윤충희 회장은 “CEO로서의 기본 소양 교육은 물론 다양한 정보 취득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별도로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기업 간 유기적인 관계 형성은 기업 간 협력하면서 발전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최창하 부총장은 “빠르게 변하는 대변혁 시대에 공유‧협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선문대는 지‧산‧학‧관 비즈니스 협력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CEO아카데미 참여 기업과 선문대 글로벌 인재와의 매칭을 통해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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