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4년간 1주기 사업을 통해 전국 23개 일반대 및 7개 전문대학에 지역 성인학습자들의 평생학습체제 구축사업을 수행해 왔다
기존에 운영하던 성인학습자 전담과정을 고도화하는 ‘평생교육체제 고도화형’에는 1주기 참여대학 전국 23개 대학 중 12개 대학이 재선정되었고 동남권에서는 동서대, 영산대가 선정됐다
LiFE 2.0 사업 선정 대학은 올해부터 2년간 지원되며, 각각 평균 10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동서대 미래커리어대학은 이번 LiFE2.0 선정을 통해 지역사회 성인학습자 학업 수요 및 사업체 인력 수요 등을 고려해 ICT융합공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사회안전학과, 시니어운동처방학과, 스포츠레저산업학과, 실용콘텐츠창장학과 등 6개의 정규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 중이며 올해도 신입생 200명을 모집한다.
만 30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특성화고(실업계고)를 졸업하고 3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수능시험 없이 서류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히 지역의 성인학습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수업 확대, 2~3일 야간 집중수업 및 토요일 수업으로 진행한다.
장제국 총장은 “2주기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을 통해 명실상부한 동남권 평생학습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 했다. 성인학습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지역사회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