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공동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22일 춘천캠퍼스 약학대학 이음홀에서 ‘2023 제1회 강원대학교 핵심연구지원센터 공동심포지엄(1st KNU Core-facility Center Joint symposium, 2023)’을 개최했다.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교육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내 산재돼 있는 연구장비 집적화를 통해 지역 산학연 연구자들간 효율적인 연구생태계를 조성하고,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2019년부터 전국에 연구분야별 핵심연구지원센터 67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원방사선융복합연구지원센터(센터장 정영미) △강원연계형융합이미징특화센터(센터장 정현석) △항암혁신신약개발연구지원센터(센터장 이종국) 등 강원대 내 핵심연구지원센터 3곳이 공동 주최했으며, 분자생물학, 구조생물학, 세포생물학, 합성생물학, 임상연구 등 다양한 생명과학 분야의 지역 산학연 연구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영미 강원방사선융복합연구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공동심포지엄을 계기로 학내 다양한 생명과학 연구영역 연구자들 간 교류를 통한 R&D 역량 향상과 연구기반 확충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강원대 연구인프라가 지역산업의 공동연구협력 혁신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공동연구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학부총장은 “강원대 핵심연구지원센터는 대학 내 다양한 연구자들 간 활발한 연구 교류와 지속 가능한 공동연구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원대는 학내 장비플랫폼들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거점국립대학으로서 연구지원 특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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