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전경.
울산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22일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2023 아시아대학평가’에서 국내 14위, 아시아 140위에 오르며, 비수도권 종합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국내 4위, 아시아 21위로 울산지역 2개 대학이 모두 높은 대학 순위를 기록했다.

올해 THE는 아시아 31개국 669개 대학을 대상으로 △논문 피인용 수(30%) △연구실적(30%) △교육여건(25%) △산업체 연구수입(7.5%) △국제화 수준(7.5%) 등 5개 지표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대는 세부 지표 국내 순위에서 △논문 피인용 수 5위 △연구실적 20위 △교육여건 27위 △산업체 연구수입 17위 △국제화 수준 33위를 기록했다.

올해 평가에서 아시아 1위는 중국 칭화대, 2위 중국 베이징대, 3위 싱가포르국립대, 4위 홍콩대, 5위 싱가포르 난양공대 순으로 지난해와 같았으며, 한국 1위인 서울대는 1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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