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정문
충북보건과학대 정문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22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9년 최우수대학(S등급)에 선정된 이후 4년 연속이며, 재직자 평생직업교육의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충북보건과학대는 2014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재직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이래 지역 내 사회복지, 보건의료, 바이오, 기계분야 등 총 106개 기업의 신입사원 대상 총 148개 훈련과정을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해 근로자 1021명이 참여했다. 지난 2022년 지역 내 고용활성화 및 평생직업교육의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및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일학습병행사업은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훈련 종료 후에는 학습근로자의 역량평가 및 국가평가자격 인정을 통해 학습근로자의 고용 촉진 및 사회적·경제적 지위의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박용석 총장은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산업체 수요 중심의 평생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라며, “대학과 산업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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